어떻게 해야 AI엔진에 콘텐츠가 'Pick' 될까?
AI엔진이 우리의 콘텐츠를 채택하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과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주요 내용>
▪ 최적화했는데 왜 AI가 아직 언급 안 할까?
▪ 신규 사이트 3개월, 권위 사이트 2주 – 현실적 기대치 설정
▪ Perplexity는 즉시, ChatGPT는 2개월 – 플랫폼별 채택 속도
콘텐츠 최적화 이후 AI 엔진에 해당 콘텐츠가 채택되기까지의 과정과 소요 시간
"콘텐츠를 최적화했는데, 언제쯤 ChatGPT가 우리 브랜드를 언급할까요?" GEO 담당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입니다. 전통적 SEO에서는 "구글 인덱싱 후 2-4주면 순위 변화를 볼 수 있다"는 경험칙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AI 엔진의 세계는 다릅니다. 크롤링부터 학습, 그리고 실제 답변에 반영되기까지의 과정과 시간을 이해해야 현실적인 기대치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 AI 엔진의 콘텐츠 채택 프로세스
AI가 우리 콘텐츠를 답변에 사용하기까지는 여러 단계를 거칩니다.
1단계: 크롤링 (Crawling)
▪ 프로세스 AI 크롤러(GPTBot, ClaudeBot 등)가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콘텐츠를 수집합니다.
▪ 소요 시간
- 신규 콘텐츠: 1-7일
- 기존 페이지 업데이트: 3-14일
- 사이트 규모와 권위에 따라 변동
▪ 영향 요인
- 사이트맵 제출 여부
- robots.txt 설정
- 사이트 권위 (도메인 에이지, 백링크)
- 업데이트 빈도
▪ 가속화 방법
- 사이트맵에 새 콘텐츠 추가 및 제출
- Google Search Console 통해 색인 요청
- 소셜 미디어나 다른 사이트에서 링크 생성
2단계: 인덱싱 (Indexing)
▪ 프로세스 수집된 콘텐츠를 분석하고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합니다. 이 단계에서 콘텐츠의 주제, 품질, 관련성이 평가됩니다.
▪ 소요 시간
- 일반적으로 크롤링 후 즉시 ~ 수일
- 대부분의 AI 엔진은 실시간에 가깝게 인덱싱
▪ 평가 기준
- 콘텐츠 품질 (문법, 논리성, 정보량)
- 구조화 정도 (제목, 단락, 리스트)
- E-E-A-T 신호 (전문성, 권위, 신뢰성)
- 중복 콘텐츠 여부
3단계: 학습 데이터 통합 (Training Data Integration)
▪ 프로세스 인덱싱된 콘텐츠가 AI 모델의 학습 데이터에 포함됩니다. 이것은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 모델 재학습(Retraining) 방식 AI 모델을 주기적으로 재학습시킬 때 새로운 데이터를 포함합니다.
▪ 재학습 방식 소요 시간: 몇 주 ~ 몇 개월
- GPT-4 같은 대규모 모델은 재학습 주기가 길음
- 일반적으로 2-6개월 주기
▪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방식 사용자 질문 시 실시간으로 최신 정보를 검색하여 답변에 활용합니다.
▪ RAG 방식 소요 시간: 인덱싱 후 즉시 ~ 수일
- Perplexity, ChatGPT 검색 모드는 실시간
- Claude, Gemini도 부분적으로 RAG 활용
4단계: 답변 생성 시 활용 (Response Generation)
▪ 프로세스 사용자가 질문하면, AI는 학습된 데이터와 실시간 검색 결과를 종합하여 답변을 생성합니다. 이 단계에서 우리 콘텐츠가 인용될지 결정됩니다.
▪ 선택 기준
- 질문과의 관련성
- 콘텐츠 신뢰도
- 정보의 최신성
- 다른 출처와의 일관성
▪ 소요 시간 실시간. 단, 우리 콘텐츠가 선택되려면 앞 단계가 모두 완료되어야 합니다.
■ 플랫폼별 채택 소요 시간
각 AI 플랫폼은 콘텐츠를 채택하는 속도가 다릅니다.
① ChatGPT (OpenAI)
▪ 전체 프로세스 소요 시간: 2주 ~ 3개월
▪ 단계별 분석
- 크롤링: 3-7일 (신규 사이트는 더 길 수 있음)
- 모델 업데이트: 2-6개월 주기
- 실시간 검색 모드: 인덱싱 후 즉시
▪ 빠른 반영 조건
- 검색 모드 활성화된 쿼리
- 권위 있는 사이트 (뉴스, 정부, 대학 등)
- 자주 업데이트되는 콘텐츠
▪ 실제 사례 한 B2B SaaS 기업이 상세한 제품 가이드를 발행했습니다. 3주 후 ChatGPT의 검색 모드에서 인용되기 시작했고, 2개월 후에는 검색 없이도 일반 대화에서 언급되었습니다.
② Claude (Anthropic)
▪ 전체 프로세스 소요 시간: 1주 ~ 2개월
▪ 단계별 분석
- 크롤링: 3-10일
- 모델 업데이트: 비교적 자주 (추정 1-2개월)
- 실시간 검색: 제한적 (주로 모델 지식 의존)
▪ 빠른 반영 조건
- 기술 문서 및 상세 가이드
- 논리적으로 잘 구조화된 콘텐츠
- 긴 형식의 심층 콘텐츠
▪ 특징 Claude는 긴 컨텍스트 창을 활용하여 대량의 정보를 처리합니다. 한 번 학습되면 일관되게 인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③ Gemini (Google)
▪ 전체 프로세스 소요 시간: 1-3주
▪ 단계별 분석
- 크롤링: 1-7일 (구글 인프라 활용)
- 구글 검색 인덱스 연동: 거의 실시간
- 모델 업데이트: 자주 (구글 검색과 연동)
▪ 빠른 반영 조건
- SEO가 잘 된 콘텐츠
- 구조화된 데이터 마크업 완비
- 구글 검색에서 이미 상위 노출
▪ 강점 구글 검색 인덱스와 연동되어 있어, SEO가 잘 된 콘텐츠는 빠르게 Gemini에도 반영됩니다.
④ Perplexity
▪ 전체 프로세스 소요 시간: 즉시 ~ 1주
▪ 단계별 분석
- 실시간 검색 기반: 인덱스 반영 즉시
- 크롤링: 사용자 쿼리에 따라 동적
- 지속 반영: 거의 실시간
▪ 빠른 반영 조건
- 최신 정보 및 뉴스
- 명확한 발행일/수정일
- 출처 및 참고자료 명시
▪ 특징 Perplexity는 실시간 검색에 특화되어 있어, 콘텐츠가 웹에 공개되고 인덱싱되면 거의 즉시 답변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 소요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① 사이트 권위 (Domain Authority)
▪ 높은 권위 사이트 (예: 대학, 정부, 주요 언론)
- 크롤링 빈도: 매일 ~ 주 1회
- 전체 프로세스: 1-2주
▪ 중간 권위 사이트 (예: 확립된 기업 블로그)
- 크롤링 빈도: 주 1회 ~ 월 1회
- 전체 프로세스: 2-6주
▪ 낮은 권위 사이트 (예: 신규 사이트)
- 크롤링 빈도: 월 1회 이하
- 전체 프로세스: 1-3개월
② 콘텐츠 품질
▪ 높은 품질
- 상세하고 잘 구조화된 정보
- 독창적 데이터 및 인사이트
- 전문가 작성 또는 검증 → 빠른 채택 (상위 20% 시간)
▪ 중간 품질
- 일반적인 정보 제공
- 기본 구조화
- 표준적인 작성 → 평균 소요 시간
▪ 낮은 품질
- 얕은 정보
- 구조화 미흡
- 중복 콘텐츠 → 채택되지 않거나 매우 느림
③ 업데이트 빈도
▪ 자주 업데이트 (주 1회 이상)
- AI 크롤러가 사이트를 자주 방문
- 새 콘텐츠 빠르게 발견 → 평균보다 30-50% 빠름
▪ 가끔 업데이트 (월 1회)
- 정기적이지만 느린 크롤링 → 평균 소요 시간
▪ 거의 업데이트 안 함
- 크롤러 방문 빈도 낮음 → 평균보다 50-100% 느림
④ 백링크 및 브랜드 멘션
▪ 많은 외부 언급
- 다른 사이트에서 자주 인용
- 소셜 미디어 공유 많음 → 빠른 발견 및 높은 신뢰도
▪ 적은 외부 언급
- 고립된 콘텐츠 → 느린 채택
⑤ 구조화 및 기술적 최적화
▪ 완벽한 최적화
- 스키마 마크업 완비
- 빠른 로딩 속도
- 명확한 제목 구조
- 모바일 최적화 → 20-30% 빠른 채택
▪ 부분 최적화 → 평균 소요 시간
▪ 최적화 미흡 → 채택 지연 또는 실패
▪ 실제 소요 시간 사례 연구
■ 채택 속도를 높이는 전략
① 적극적인 크롤링 유도
▪ 사이트맵 제출
- Google Search Console에 사이트맵 제출
- 새 콘텐츠 발행 시마다 업데이트
▪ 색인 요청
- Google Search Console의 URL 검사 도구로 즉시 색인 요청
- 일주일에 몇 개만 가능하므로 중요한 페이지에 사용
▪ 외부 링크 생성
- 소셜 미디어 공유
- 관련 커뮤니티에 링크
- 게스트 포스팅
② 품질 신호 강화
▪ E-E-A-T 강화
- 저자 정보 명확히 표시
- 전문가 프로필 및 자격 증명
- 출처 및 참고자료 명시
▪ 독창적 데이터
- 자체 조사 결과
- 사례 연구
- 독점 통계
▪ 최신성 유지
- 발행일/수정일 명확히 표시
- 정기적으로 콘텐츠 업데이트
- 오래된 정보 제거 또는 수정
③ 다중 플랫폼 전략
▪ 우선순위 지정 빠른 채택을 원한다면:
- Perplexity: 실시간
- Gemini: 구글 연동
- ChatGPT: 검색 모드
- Claude: 기술 문서
▪ 각 플랫폼에 맞춤 최적화
- Perplexity: 최신 정보 + 출처 명시
- Gemini: SEO + Schema
- ChatGPT: How-to + 예시
- Claude: 상세 설명 + 논리적 구조
④ 모니터링 및 피드백
▪ 주기적 테스트
- 주 1회: 주요 쿼리로 각 플랫폼 테스트
- 월 1회: 종합 평가 및 전략 조정
▪ 크롤러 트래픽 확인
- 웹 로그에서 AI 크롤러 방문 확인
- 방문 빈도 감소 시 원인 분석
▪ 경쟁사 벤치마킹
- 경쟁사가 언급되는 쿼리 파악
- 그들의 콘텐츠 전략 분석
- 차별화 포인트 강화
■ 현실적인 기대치 설정
① 신규 사이트
▪ 기대치
- 첫 인용까지: 2-3개월
- 안정적 인용: 4-6개월
- 경쟁사 수준: 6-12개월
▪ 전략: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고품질 콘텐츠를 발행하세요. 브랜드 멘션을 늘리는 PR 활동도 병행하세요.
② 중견 사이트
▪ 기대치
- 첫 인용까지: 2-6주
- 안정적 인용: 2-3개월
- 인용 빈도 증가: 3-6개월
▪ 전략: GEO 최적화에 집중하고, 기존 콘텐츠도 업데이트하세요.
③ 권위 있는 사이트
▪ 기대치
- 첫 인용까지: 1-2주
- 안정적 인용: 즉시 ~ 1개월
- 지배적 인용: 2-3개월
▪ 전략: 현 위치를 유지하면서, 더 상세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경쟁력을 강화하세요.
<요약>
인내와 일관성
"콘텐츠를 최적화했는데 아직 AI가 언급 안 해요"라는 고민은 자연스럽습니다. 하지만 AI 엔진의 채택은 하루아침에 일어나지 않습니다.
최소 2-4주는 기본이고, 신규 사이트라면 2-3개월은 각오해야 합니다. 하지만 한 번 채택되기 시작하면, 눈덩이처럼 효과가 커집니다. 한 플랫폼에서 인용되면 다른 플랫폼에서도 인용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AI 크롤러의 방문 빈도도 증가합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매주 고품질 콘텐츠를 하나씩 추가하세요. 구조화하고, 데이터를 풍부하게 하고, 출처를 명확히 하세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전략을 조정하세요.
3개월 후, 6개월 후를 돌아보면 분명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AI 검색 시대의 성공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닌 마라톤입니다.

